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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버풀 골키퍼 페페 레이나가 수요일에 자신의 프로 커리어 1,000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올해 40세인 레이나는 라리가 5위 비야레알에서 카디스를 상대로 인상적인 대기록을 달성할 예정입니다.
2005년에 맨유에 입단한 2010 월드컵 우승자인 그는 안필드에서 8시즌을 보냈으며, 아스톤 빌라 시절에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높은 클린 시트 비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BBC 월드 서비스의 스포츠 투데이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제가 하는 일을 사랑하기 때문에 매우 감사하고 운이 좋다고 느낍니다. 프로답게 헌신하는 것, 그것이 유일한 비결입니다.
"경기 전 뱃속에서 느꼈던 감정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여전히 실수에 대한 두려움과 책임감이 느껴지죠. 낭만적인 축구 선수로서 (비야레알에서의 생활은) 제가 꿈꿀 수 있는 마지막이었어요. 오랜 세월 스페인을 떠나 살다가 (바르셀로나에서 입단한 후)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클럽으로 돌아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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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도 이곳에 대가족이 있고 우리는 정말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기 때문에 저와 제 가족에게 꿈같은 결말입니다. 가족들이 저를 원하는 한 계속 선수 생활을 하고 싶어요. 제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한 계속 남아 있을 것입니다. 구단도 알고 있습니다.
"구단이 제가 더 이상 구단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적어도 경기장에서는 글러브를 벗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단이) 분명히 저의 마지막 구단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출저 : BBC https://www.bbc.com/sport/football/teams/liver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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